가. C은행은 피고 주식회사 A(이하 ‘피고 회사’라 한다)에게, 2012. 7. 17. 80,000,000원, 2012. 11. 26. 1,085,000,000원, 2013. 7. 10. 100,000,000원을 각 대출하였다.

나. 피고 B은 C은행에 대하여 피고 회사의 위 각 대출금채무를 연대보증하였는데, 2012. 7. 17.자 대출금채무에 대하여는 96,000,000원을, 2012. 11. 26.자 대출금채무에 대하여는 1,320,000,000원을, 2013. 7. 10.자 대출금채무에 대하여는 120,000,000원을 각 한도로 약정하였다.

다. C은행은 2014. 9. 29. 금융회사부실자산 등의 효율적 처리 및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설립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원고에게 피고들에 대한 위 각 대출원리금채권을 양도하였고, 2014. 10. 6.경 피고들에게 위 채권양도사실을 통지하였다. 라.

2015. 3. 29.경 위 대출원리금 중 상당 부분이 변제되었고, 원고는 이를 원금에 먼저 충당하였는바, 그에 따라 위 각 대출원리금 중 원금은 모두 변제로 소멸하였고, 이자 및 지연손해금은 합계 158,265,166원(2012. 7. 17.자 대출: 8,234,520원, 2012. 11. 26.자 대출: 139,737,496원, 2013. 7. 10.자 대출: 10,293,150원)이 남아 있다.

[인정근거: 갑 제1 내지 6호증(각 가지번호 포함)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피고들은 연대하여 이 사건 각 대출원리금채권을 양수한 원고에게 (피고 B의 경우 각 약정 보증한도의 범위 내로서) 남은 이자 및 지연손해금 합계 158,265,166원과 이에 대하여 소장부본 송달 다음날로서 피고 회사는 2020. 2. 21.부터, 피고 B은 2020. 1. 31.부터 각 다 갚는 날까지 소송촉진 등에 관한 특례법에 정한 연 12%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피고 B은 관련 경매절차에서 이자를 포함하여 대출원리금 전액이 변제되었다고 주장하나, 이를 인정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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