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인정 사실 1) 원고는 2011. 6. 24. 피고 주식회사 A(이하 피고 회사라 한다

)과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시설대여(리스)계약(이하 이 사건 리스계약이라 한다

)을 체결하였다. 리스 차량: 벤츠 S350(D) 리스 기간: 48개월 월 리스료: 3,417,500원 연체 이율: 연 24% 피고 회사 부담: 보험료, 운전 범칙금 및 과태료 2) 피고 B, C는 피고 회사의 이 사건 리스계약상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원고는 피고 B, C의 인감증명서를 받고, 위 피고들에게 전화로 연대보증 의사 표시를 확인하였다.

3) 피고 회사는 월 리스료를 연체하여 이 사건 리스계약은 2013. 8. 20. 해지되었다. 원고는 2014. 12. 24. 이 사건 리스 차량을 공매하여 51,350,000원을 회수하였다. 이 사건 리스계약 해지에 따른 2014. 12. 24. 기준 정산금은 42,977,216원(=정산 리스료 992,176원 정산 리스료 37,891,932원 지연배상금 3,999,321원 대납 범칙금 445,100원 해지 수수료 4,659,213원 미회수 원금 46,592,135원 - 자동차세 환급 252,661원 - 리스 차량 공매대금 51,350,000원)이다. [인정 근거] 피고 회사: 자백 간주 피고 B, C: 갑 제1 내지 4호증, 제6 내지 10호증의 각 기재(가지번호 포함 , 에스케이텔레콤에 대한 사실조회 결과 및 변론 전체의 취지

나. 판 단 위 인정 사실에 의하면,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2014. 12. 24. 기준 정산금 42,977,216원 및 그 중 지연배상금을 제외한 나머지 38,977,895원에 대하여 위 기준일 다음날인 2014. 12. 25.부터 갚는 날까지 약정 연체율 연 24%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2. 피고 B, C의 주장 및 판단

가. 피고 B의 주장에 대하여 1 피고 B은 피고 C와 이 사건 리스 차량 사용자인 E에게 수차 연락하거나 피고 C의 거주지에도 찾아가는 등 위 차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