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법위반(도박등)등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범 죄 사 실
1. 피고인은 2014. 5. 11.경 서울특별시 관악구 B오피스텔에 있는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 (C, D)에 접속하였다.
피고인은 위 사이트 운영자가 도박자금 입금계좌로 지정한 E 명의의 계좌로 4,000,000원을 입금하여 그에 상응하는 게임머니를 충전 받고, 위 사이트에서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 방식 게임에 베팅하여 그 결과를 맞추는 경우 배당률만큼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틀리는 경우 베팅금을 잃는 방법으로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승부가 좌우되는 사설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한 것을 비롯하여, 그 무렵부터 2015. 9. 17.경까지 사이에 별지 범죄일람표(1) 기재와 같이 총 92회에 걸쳐 합계 301,790,000원 상당을 입금하여 사설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수탁사업자가 아닌 자가 체육진흥투표권 또는 이와 비슷한 것을 발행하여 결과를 적중시킨 자에게 재물이나 재산상의 이익을 제공하는 행위를 이용하여 상습으로 도박을 하였다.
2. 피고인은 2015. 8. 4.경 전라북도 익산시 F, 103동 2001호에 있는 피고인의 주거지에서 컴퓨터를 이용하여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G)에 접속하였다.
피고인은 위 사이트 운영자가 도박자금 입금계좌로 지정한 H 명의의 새마을금고 계좌로 250,000원을 입금하여 그에 상응하는 게임머니를 충전 받고, 위 사이트에서 축구, 농구 등 스포츠 경기의 승무패 방식 게임에 베팅하여 그 결과를 맞추는 경우 배당률만큼의 배당금을 지급받고 틀리는 경우 베팅금을 잃는 방법으로 스포츠 경기 결과에 따라 승부가 좌우되는 사설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한 것을 비롯하여, 그 무렵부터 2015. 8. 19.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