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고인은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인하여 오랜 기간 앓아 온 기질적 정신장애(징신장애 2급)가 있고, 음주와 피해자의 계속된 도발로 극도로 흥분하여 기질적 정신장애 증세가 발현되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할 능력이 미약한 상태에서, 2019. 3. 26. 20:45경 대전 대덕구 B 소재 'C'이라는 상호의 식당 내에서 피해자 D(51세)와 술을 마시던 중, 피해자가 전에 피고인과 말다툼 했던 일을 꺼내며 ‘네가 싸움을 그렇게 잘 하냐, 나랑 웃통 벗고 맞짱 한번 까자, 너네 엄마 불러와라 허락 받고 패게’라는 취지로 말하는 등 계속 시비를 걸자 이에 화가 나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위험한 물건인 소주병을 집어 들고 피해자의 머리를 향해 1회 휘두른 후 주먹으로 머리와 얼굴 부위를 수회 때리고, 무릎으로 피해자의 얼굴부위를 수회 가격하고, 식당 밖으로 나가 위험한 물건인 돌을 들고 다시 식당 안으로 들어와 돌로 피해자의 얼굴과 머리 부위를 수 회 때려 피해자에게 약 28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안와 바닥의 골절 등의 상해를 가하였다.

Summary of Evidence

1. Defendant's legal statement;

1. Each police interrogation protocol on the accused and D;

1. A report on the occurrence of violence and an investigation report;

1. A written diagnosis of injury;

1. Records of damage, photographs at the scene of crime, and CCTV images;

1. To apply a certificate of physical disability, diagnostic certificate, report on clinical psychology evaluation, copy of medical record, and copy of each decision, respectively;

1. Articles 258-2 and 257 (1) of the Criminal Act applicable to the facts constituting an offense;

1. Reasons for sentencing under Articles 10(2) and 55(1)3 of the Criminal Act (explic mental disorder and drinking, and continuous escape of the victim) of the Criminal Act for mitigation of mental illness;

1. The scope of punishment by law: Imprisonment for six to five years;

2. The scope of recommending punishment according to the sentencing criteria (the determination of types) shall be limited to violent cr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