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산업기본법위반등
피고인
A을 벌금 5,000,000원에, 피고인 주식회사 B를 벌금 2,000,000원에 처한다.
피고인
A이 위...
범 죄 사 실
피고인
주식회사 B는 승강기 설치 공사업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이고, 피고인 A은 주식회사 B의 사내 이사이 자 실질적인 대표자이다.
1. 피고인 A
가. 상법위반 피고인은 대구 달서구 C, 4 층에 있는 주식회사 B의 사내 이사로서 위 회사의 법인 설립 등기에 필요한 자본금을 차용하여 주금으로 납입한 다음 곧바로 이를 인출하여 차용금을 변제하는 방법으로 위 회사의 주금 납입을 가장하기로 마음먹었다.
피고인은 2014. 12. 11. 대구 달서구 용산동에 있는 대구은행 용 산 롯데 캐슬 지점에서 지인 D, E으로부터 차용한 150,000,000원을 포함한 200,000,000원을 주식 납입금 명목으로 피고인 명의의 대구은행 계좌에 입금하고 위 은행으로부터 잔액 증명서를 발급 받은 후, 같은 달 15 일경 법인 설립 등기를 하고, 같은 달 18 일경 그 자본금을 위 회사의 법인계좌로 이체한 후, 2015. 1. 5. 경 건설업 등록에 필요한 재무관리상태진단보고서를 작성한 다음, 2015. 1. 7. 경 150,000,000원을 인출하여 차용금을 변제함으로써 자본금 납입을 가장하였다.
나. 공 전자기록 등 불실 기재 및 불실 기재 공 전자기록 등 행사 피고인은 2014. 12. 15. 대구 동구 동부로 212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등기 국에서 법무사 F을 통하여 그 정을 모르는 등기공무원에게 위와 같이 주금 납입을 가장하여 발급 받은 잔액 증명서 및 관련 서류를 제출하게 하여 동인으로 하여금 상업 등기부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의 ‘ 발행주식의 총수’ 란에 “20,000 주”, ‘ 자본금의 액’ 란에 “ 금 200,000,000원” 이라고 입력하게 하는 등 B의 법인 설립 등기를 경료 하게 하고, 위와 같이 불실의 사실이 기록된 공 전자기록인 상업 등기부 전산정보시스템을 저장 및 구동되게 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와 같이 사무처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