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주식회사 B은 2004. 6. 18. 피고에게 180,000,000원을 변제기 2005. 6. 18., 지연배상금률(3개월 이상 지연시) 연 19%로 각 정하여 대여하였다.

나. 주식회사 B은 2004. 12. 24. C에게 210,000,000원을 변제기 2005. 12. 23., 지연배상금률(3개월 이상 지연시) 연 19%로 각 정하여 대여하였고, 피고는 C의 주식회사 B에 대한 위 차용금 채무를 인수하였다.

다. 주식회사 B은 2006. 6. 23.경 D 유한회사에게 피고에 대한 위 각 대출원리금 채권을 양도하였고, D 유한회사는 2008. 6. 30.경 주식회사 E에게 위 각 대출원리금 채권을 양도하였다. 라.

주식회사 F(주식회사 E을 흡수합병하였다)은 2015. 10. 29. 원고에게 위 각 대출원리금 채권을 양도하고, 2016. 2. 11.경 피고에게 위 각 채권양도를 통지하였는데, 2009. 3. 12. 기준으로 위 각 대출원리금 채권의 원리금은 합계 267,540,244원이고, 그 중 원금은 합계 203,977,855원이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3호증(갑 제2, 3호증의 경우 각 가지번호 포함)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청구원인에 대한 판단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피고는 위 각 대출원리금 채권을 양수한 원고에게, 위 각 대출원리금 267,540,244원과 그중 대출원금 203,977,855원에 대하여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2009. 3. 12.부터 2015. 9. 30.까지는 연 19%의,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5%의 각 비율로 계산한 약정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3. 피고의 주장에 대한 판단 피고는, 피고가 이 사건 소 계속 중에 수원지방법원에 파산선고 및 면책 신청을 하였으므로, 원고의 이 사건 소가 부적법하다는 취지로 주장하나, 피고가 파산선고 및 면책 신청을 하였다는 사정만으로는 계속 중인 이 사건 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므로, 피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