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물분할청구
1. 상주시 H 전 6,294㎡를 그 중 별지 감정도 표시 10 내지 29, 10의 각 점을 차례로 연결한 선내...
1. 인정 사실
가. 상주시 H 전 6,294㎡(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는 등기부상 원고와 피고 C이 각 69/238 지분, I이 100/238 지분 비율로 공유하는 것으로 등재되어 있다.
나. I은 1996. 5. 21.경 사망하였고, I의 자녀들인 피고 B, D, E, F, G가 I의 지분을 각 1/5씩 상속하였다.
다. 이 사건 변론종결일 현재까지 원고와 피고들 전체 사이에 이 사건 토지의 분할 방법에 관한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인정근거] 갑 제1 내지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청구원인에 대한 판단
가. 공유물분할청구권의 발생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토지의 공유자인 원고는 다른 공유자인 피고들을 상대로 민법 제268조, 제269조에 따라 공유물인 이 사건 토지에 관한 분할을 청구할 수 있다.
나. 공유물분할의 방법 1) 공유물의 분할은 공유자 간에 협의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그 방법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으나 협의가 이루어지지 아니하여 재판에 의하여 공유물을 분할하는 경우에는 법원은 현물로 분할하는 것이 원칙이고, 현물로 분할할 수 없거나 현물로 분할을 하게 되면 현저히 그 가액이 감손될 염려가 있는 때에 비로소 물건의 경매를 명하여 대금분할을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위와 같은 사정이 없는 한 법원은 각 공유자의 지분 비율에 따라 공유물을 현물 그대로 수 개의 물건으로 분할하고 분할된 물건에 대하여 각 공유자의 단독소유권을 인정하는 판결을 하여야 하는 것이며, 그 분할의 방법은 당사자가 구하는 방법에 구애받지 아니하고 법원의 재량에 따라 공유관계나 그 객체인 물건의 제반 상황에 따라 공유자의 지분 비율에 따른 합리적인 분할을 하면 된다(대법원 2004. 7. 22. 선고 2004다10183 판결 참조). 2) 이 사건에 관하여 본다.
갑 제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