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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6.03.24 2015도19994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성매매알선등)

주문

상고를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 상고 이유서 제출기간이 경과한 후에 제출된 변호인 의견서의 기재는 상고 이유를 보충하는 범위 내에서 )를 판단한다.

원심이 유지한 제 1 심이 적법하게 채택하여 조사한 증거에 의하여 살펴보면, 이 사건 공소사실 중 2014. 4. 30.부터 2014. 7. 경까지의 성매매 알선 영업 부분을 유죄로 인정한 원심판결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필요한 심리를 다하지 아니한 채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하여 사실을 오인하거나 관련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

그리고 형사 소송법 제 383조 제 4호에 의하면 사형, 무기 또는 10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가 선고된 사건에서만 양형 부당을 사유로 한 상고가 허용되므로, 피고인에 대하여 그보다 가벼운 형이 선고된 이 사건에서 형의 양정이 부당 하다는 취지의 주장은 적법한 상고 이유가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상고를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