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로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6. 5. 31. 광주지방법원에서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 3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발령받았다.
피고인은 2020. 4. 7. 23:00경 혈중알코올농도 0.100%의 술에 취한 상태로 광주 동구 학동에 있는 남광주고가 밑 도로에서부터 같은 구 B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1km 구간에서 C 봉고Ⅲ 화물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도로교통법 제44조 제1항을 2회 이상 위반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1. 판시 전과 : 범죄경력등조회회보서, 수사보고(동종 전과 확인, 첨부된 약식명령 포함)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징역형 선택)
1. 작량감경 형법 제53조, 제55조 제1항 제3호(아래 양형의 이유에서 설시하는 정상 등 참작)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위 정상 등 참작) 양형의 이유 피고인은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았는데도 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고, 이 사건 음주수치도 높으며, 피고인의 음주운전 전과와 이 사건 범행일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크다고 볼 수는 없으므로, 피고인에게 징역형을 선고한다.
다만, 피고인의 음주 종료 시점과 운전 시작 시점 사이에 시간적 간격이 있는 점, 피고인이 위 음주운전 전과 외에는 달리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고 있는 점 등 정상에 참작할 만한 사정을 고려하여 작량감경한 뒤, 처단형의 범위 내에서 형기를 정하고 그 형의 집행을 유예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
(피고인의 전과를 고려하여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함께 명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