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법원 2015.02.05 2014고정2076
청소년보호법위반
주문
피고인에 대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대전 대덕구 B, 1층에서 'C'이라는 상호로 생맥주 전문점을 운영하는 사람이다.
누구든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유해약물 등을 판매하거나 무상으로 제공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14. 8. 30. 22:00경 위 'C‘에서 청소년인 D(17세), E(17세)등 일행 14명에게 주류인 소주 7병, 맥주 15병과 해물탕 안주 등 합계 170,000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E, D의 각 자술서
1. 단속경위서, 현장사진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청소년보호법 제59조 제6호, 제28조 제1항, 벌금형 선택
1. 선고유예할 형 벌금 500,000원
1. 선고유예 형법 제59조 제1항[피고인은 D, E이 성숙한 모습이라서 청소년이라고 쉽게 단정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피고인은 초범이고, 자백하며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어 개전의 정상이 현저하다고 판단되므로, 피고인에 대한 형의 선고를 유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