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대금
1. 원고의 피고들에 대한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1. 기초사실 다음 사실은 당사자 사이에 다툼이 없거나 갑 제1, 2호증(다만 갑 제1호증 중 피고 B 이름 다음의 명의 부분 제외)의 각 기재에 변론 전체의 취지를 종합하여 인정할 수 있다. 가.
원고의 외상거래약정 체결 (1) 원고는 2012. 4. 2. 주채무자란에 피고 B 명의로 되어 있는 아래와 같은 농산물 외상거래약정서를 작성하였다
(이하 ‘이 사건 약정’이라 한다. 한편 원고의 양구군 소재 D지점이 주도하여 체결된 것으로, 이하의 원고는 모두 ‘원고 D지점’을 지칭한다). (2) 피고 C은 피고 B을 위하여 연대보증하였다.
(3) 이 사건 약정의 내용 가) 피고 B에 대한 외상거래 금액 한도 : 4,500만 원 나) 대금정산(제6조) ① 무이자 외상기간인 30일 경과 후 외상기간까지는 연 8.5%를 부리하여 정산한다.
② 외상기일 익일부터 정산 당일까지는 연 15%의 연체이자를 부리하여 정산한다.
다) 검수(제5조) ① 원고는 피고가 발주하는 물품을 지정한 일자, 지정된 장소에 인도하여야 한다. ② 원고가 물품을 인도한 때에는 거래명세서를 제출하고 피고가 지정하는 검수자로부터 물품수령서를 받아야 한다. 라) 약정기간 : 2013. 4. 2.까지.
나. 2013. 11. 20.자 기준으로, 이 사건 약정에 따른 원리금은 52,808,251원(= 외상거래 원금 44,990,400원 미지급 약정이자 3,509,867원 연체이자 4,307,984원)이다.
2. 주장 및 판단
가. 원고의 청구에 관한 판단 (1) 피고 C 부분에 대한 판단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피고 C은 원고에게 이 사건 약정에 따른 원리금 52,808,251원(= 외상거래 원금 44,990,400원 미지급 약정이자 3,509,867원 연체이자 4,307,984원)과 그 중 44,990,400원에 대하여 2013. 11. 21.부터의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2) 피고 B 부분에 대한 판단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