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 주식회사 에이치엔씨원(이하 ‘원고 에이치엔씨원’이라고 한다)은 2014. 2. 11. 주식회사 주영이십일(이하 ‘소외 회사’라고 한다)로부터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고 한다) 중 2층을 보증금 4억 원, 월차임 2,300만 원에 임차한 후 2014. 7. 15.경 피고 주식회사 바이오인프라(이하 ‘피고 바이오인프라’라고 한다)에 이 사건 부동산 중 별지 도면 표시 1, 2, 3, 4, 5, 6, 7, 8, 9, 10, 11, 12, 1의 각 점을 순차 연결한 선내 (가)부분 191.22㎡(이하 ‘이 사건 전대부분’이라고 한다)를 보증금 1억 5,000만 원, 월차임 100만 원으로 정하여 전대하였다.

나. 원고 에이치엔씨원은 2014. 11월경 소외 회사와의 임대차계약 및 피고 바이오인프라와의 전대차계약을 각 합의해지하고, 그 무렵 피고 바이오인프라에 전대차보증금 1억 5,000만 원을 반환하였는데, 피고 바이오인프라는 그 때까지의 월차임 및 관리비 합계 9,154,593원을 지급하지 아니하였다.

다. 한편, 원고 주식회사 웰바이오(이하 ‘원고 웰바이오’라고 한다)는 2014. 11. 7. 소외 회사로부터 이 사건 부동산 중 2층을 보증금 3억 원, 월차임 200만 원, 기간 2014. 11. 8.부터 2019. 11. 30.까지로 정하여 임차한 후, 2014. 11. 19. 피고 A에게 이 사건 전대부분을 보증금 1억 5,000만 원, 월차임 550만 원, 기간 2014. 11. 28.부터 2016. 11. 27.로 정하여 전대하였다. 라.

피고 A은 그 무렵부터 이곳에서 B의원이라는 상호로 영업을 하였고, 피고 바이오인프라는 피고 A과 공동으로 이 사건 전대부분을 점유ㆍ사용하였는데, 피고 A은 2015. 2. 28.까지의 월차임 및 관리비 합계 25,300,931원을 지급하지 않았고, 원고 웰바이오는 피고 A이 2기 이상의 월차임 지급을 연체하였음을 이유로 2015. 2. 17.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