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피보전채권의 존재 1) 원고는 2012. 8. 16. 유한회사 C(이하 ‘소외 회사’라 한다

)과 사이에, 소외회사가 주식회사 D(이하 ‘D’이라 한다

)에서 대출받을 2,500만 원 중 2,250만 원에 대하여 보증기간을 2017. 8. 14.까지로 한 신용보증약정을 체결하였고, 당시 B는 원고에게 소외회사의 신용보증약정에 기한 채무에 대하여 연대보증하였다. 2) 소외회사는 원고로부터 발급받은 신용보증서를 D에 제출하고 2,500만 원을 대출받았는데, 이후 보증기간에 대출원리금의 연체 등 신용보증사고가 발생하자 원고가 2016. 12. 13. 신용보증약정에 따라 D에 원금과 이자 등 합계 4,467,602원을 대위변제하고 그 중 81,778원을 회수하였으며, 원고가 구상금채권 보전을 위하여 지출한 비용은 92,801원이다.

3) 원고는 2017년 B를 상대로 구상금의 지급을 구하는 소를 제기하였고, 제1심 법원(전주지방법원 2017가소53650)은 2018. 1. 12. B에게 4,387,460원 및 그 중 4,385,824원에 대하여 2016. 12. 13.부터 2017. 10. 13.까지는 연 10%,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15%의 각 비율로 셈한 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하였으며 그 무렵 위 판결은 그대로 확정되었다. 나. B의 토지 처분행위 B는 2016. 5. 31. 처남인 피고에게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한다

)에 관하여 2016. 5. 18.자 매매를 원인으로 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쳐주었다(이하 ‘이 사건 처분행위’라 한다

. 다. 이 사건 처분행위 당시 B의 재산상황 이 사건 처분행위 당시 B 소유의 적극재산은 이 사건 부동산과 군산시 E아파트 F호와 시가 미상의 자동차 1대가 있었는데 그 합계액은 238,000,000원이고, 소극재산의 합계액은 269,961,168원으로 소극재산의 합계액이 적극재산의 합계액을 초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