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별지 부동산표시 기재 부동산을 인도하고,

나. 1,461,990원과 2017. 5. 9...

(다툼 없는 사실, 갑 1에서 4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원고가 피고의 차임 연체를 이유로 위 임대차계약을 해지한다는 의사표시가 담긴 이 사건 소장 부본이 2018. 5. 15. 피고에게 송달된 사실은 기록상 분명하므로, 위 임대차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되었고, 따라서 피고는 원고에게 위 부동산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

한편, 원고는 이 사건 제소 이후 변론종결일 무렵까지 피고로부터 4개월간 차임을 지급받은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고 있으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미납 관리비 1,461,990원과 2017. 5. 9.부터 위 부동산을 인도하는 날까지 월 800,000원의 비율로 계산한 차임 또는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금전지급 청구 중 2017. 1. 9.부터 2017. 5. 8.까지 4개월분 차임 상당 부분을 기각한다). 따라서 원고의 청구를 위 인정범위에서 인용하고 나머지를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