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별지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고 한다)의 소유자인바, 2014. 3.경 피고에게 위 부동산을 기간의 약정 없이 보증금 2천만 원, 월 차임 1,100만 원으로 정하여 임대하였다

(이하, ‘이 사건 임대차’라고 한다). 나.

그런데 피고는 2016. 9.부터 2016. 12.까지 4회 연속하여 월 차임의 지급을 연체하였고, 원고는 이를 이유로 이 사건 소장 부본의 송달로써 이 사건 임대차계약 해지의 의사표시를 하였다.

[인정 근거] 이 법원에 현저한 사실, 갑 1 내지 6호증(가지번호 붙은 것 포함)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위 인정 사실에 의하면 이 사건 임대차계약은 피고의 차임 연체를 이유로 한 이 사건 소장부본의 송달로 적법하게 해지되었으므로,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부동산을 인도하고, 2016. 12.까지 연체한 차임 4,400만 원과 2017. 1. 1.부터 이 사건 부동산 인도 완료일까지 월 1,100만 원의 비율로 계산한 차임 내지 차임 상당의 부당이득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3.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있어 이를 인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