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 B의 주식회사 F에 대한 채권 1) 주식회사 F(이하 ‘F’라 한다

)는 성남시 수정구 G에 있는 H(이하 ‘이 사건 건물’이라 한다

)의 시행사업자이다. 원고 B은 이 사건 건물 공사대금조로 F에 2010. 5. 7. 2억원을 이자 연 50%, 변제기 2011. 5. 6.로 정하여, 2011. 4. 7. 3억 7,250만원을 이자 연 50%, 변제기 2011. 12. 31.로 각 정하여 대여하였다. 2) F는 위 각 차용원리금에 대한 변제조로 2014. 4. 25.까지 원고 B에게 8억원을 지급하였다.

원고

B은 위 금액을 변제충당한 후 미지급된 351,260,761원에 대하여 F를 상대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15차3172호로 지급명령신청을 하여, 2015. 9. 15. 같은 법원으로부터 ‘F는 원고 B에게 351,260,761원 및 이에 대하여 2014. 4. 26.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30%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내용의 지급명령을 발령받았다.

위 지급명령은 2015. 10. 3. 확정되었다.

3) 원고 B은 위 지급명령에 기초하여 2015. 10. 28. 같은 법원 2015타채11896호로 F가 코리아신탁 주식회사(이하 ‘코리아신탁’이라 한다

)에 대하여 가지는 신탁이익금(이하 ‘이 사건 신탁이익금’이라 한다

)에 관하여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았다. 나. 원고 주식회사 A의 F에 대한 채권 1) 원고 주식회사 A(이하 ‘A’라 한다)는 2011. 1. 28. F와 사이에 이 사건 건물의 분양업무대행용역계약을 체결하면서 보증금조로 F 계좌로 5억원을 지급하였다.

2 위 분양업무대행 용역계약이 종료된 후 원고 A는 2014. 10. 30. F를 상대로 위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14가합8246호로 위 5억원의 반환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하였고, 같은 법원은 2015. 7. 24. 'F는 원고 A에게 5억원 및 이에 대하여 2014. 11. 7.부터 2015. 7. 24.까지 연 5%의, 그 다음날부터 다 갚는 날까지는 연 20%의 각 비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