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동업계약의 체결 원고는 1984. 11. 20. 피고들과 D대리점(이하 ‘이 사건 대리점’이라 한다)을 함께 운영하기로 하여 아래와 같은 내용의 동업계약(이하 ‘이 사건 동업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다

[다만, 동업계약서(갑 제1호증)는 원고와 피고 B 명의로 작성되었다]. 1. 원고와 피고 B는 이 사건 대리점에서 의류 등 판매업을 목적으로 동업하기로 한다.

2. 사업자 대표자는 편의상 피고 B 명의로 등록 신청한다.

3. 원고와 피고 B가 위 사업을 경영함에 있어 자본금은 2,400만 원으로 하여, 원고가 1,600만 원, 피고 B가 800만 원을 각 투자하기로 한다.

6. 이 사건 대리점에 대한 결산은 매월하며 이익배당은 위 투자금액의 비율에 따라 원고가 2/3, 피고 B가 1/3씩 배당받기로 하되, 원고, 피고 B가 합의하에 일정기간을 선정 필요시에 자기이익배당금을 인출할 수 있다.

8. 각자는 언제라도 이 사건 대리점에 대하여 사업, 업무 및 재산재고, 경리장부를 검사할 수 있다.

10.(단서) 본 사업 운영 중 각자가 부정이 있을 시에는 적립된 이익배당금을 청구할 수 없으며, 부정일로부터 이 사건 동업계약은 무효로 자동 해지된다.

12. 이 사건 대리점을 경영함에 있어 제세공과금 및 인건비 기타 제반 필요경비는 배당비율에 상관 없이 현금출납부에서 우선 지출하기로 한다.

나. 지분 비율의 변경 및 이익배당금의 지급 이후 원고와 피고들은 1989년경 지분비율을 2:1에서 1:1로 변경하였고, 피고들은 그 무렵부터 이 사건 동업계약에 따른 이익배당금으로 원고에게 2011년 5월까지는 매월 3,200,000원을, 2012년 7월까지는 매월 2,000,000원을 각 지급하였다.

다. 권리양도계약 피고들은 2012. 9. 1. 원고의 동의하에 원고의 아들 E에게 이 사건 대리점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