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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 2020.09.10 2020노838

사기등

주문

제1원심판결 중 배상명령신청 각하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 및 제2원심판결을 각 파기한다...

이유

1. 항소이유의 요지(양형부당) 원심이 피고인에 대하여 선고한 형(제1 원심: 징역 2년 및 몰수, 제2 원심: 징역 1년)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직권판단 피고인에 대하여 원심판결들이 선고되어 피고인이 제1원심판결 중 배상명령신청 각하 부분을 제외한 피고사건 부분과 제2원심판결에 대하여 항소를 제기하였고, 이 법원은 이를 모두 병합하여 심리하기로 결정하였는바, 피고인에 대한 원심판결들의 각 죄는 형법 제37조 전단의 경합범 관계에 있어 형법 제38조 제1항에 따라 하나의 형이 선고되어야 하므로, 위 해당 부분 판단은 그대로 유지될 수 없게 되었다.

3. 결론 그렇다면, 원심판결들에는 위와 같은 직권파기사유가 있으므로, 피고인의 양형부당 주장에 관한 판단을 생략한 채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2항에 따라 제1원심판결 중 배상명령신청 각하 부분을 제외한 부분과 제2원심판결을 각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다시 쓰는 판결]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들의 각 해당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의하여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각 형법 제347조 제1항, 제30조(사기의 점, 징역형 선택), 형법 제352조, 제347조 제1항, 제30조(사기미수의 점, 징역형 선택), 각 형법 제225조, 제30조(공문서위조의 점), 각 형법 제229조, 제225조, 제30조(위조공문서행사의 점)

1. 몰수 형법 제48조 제1항 제1호 양형의 이유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들을 자백하면서 뉘우치고 있고, 형사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은 유리한 정상이다.

반면, 피고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