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의 주식회사 인네트(이하 ‘주식회사’는 생략한다)에 대한 채권 1) 원고는 인네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가단454690호로, 인네트가 2010. 5. 26. 발행한 어음에 관한 어음금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11. 5. 13. “인네트는 원고에게 229,900,000원 및 이에 대한 2010. 11. 25.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에 의한 금원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고, 위 판결은 그 무렵 확정되었다. 2) 원고는 인네트를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가단374619호로, 유지보수비(2010. 8. 31.까지 발생분) 청구의 소를 제기하여, 2010. 11. 2. “인네트는 원고에게 39,399,798원 및 그 중 35,817,998원에 대한 2010. 9. 25.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20%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선고받고, 위 판결은 그 무렵 확정되었다.

3) 원고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위 어음금에 대한 지연손해금 중 일부를 회수하였고, 그 결과 원고의 인네트에 대한 채권은 2014. 10. 31. 기준으로 388,972,698원(= 어음금 잔존 원리금 320,192,329원 유지보수비 원리금 68,780,369원)이 존재한다. 나. 인네트의 약속어음 발행행위 등 인네트는 2010. 6. 24. 피고에게 주문 제1항 기재 약속어음(이하 ‘이 사건 약속어음’이라 한다

을 발행하였고, 2010. 7. 13. 피고에게 공증인가 법무법인 아시아 2010년 제401호로 강제집행 인낙 취지가 기재된 어음공정증서를 작성하여 주었다.

다. 피고의 채권압류 및 전부명령 등 피고는 위 어음공정증서에 기하여 2010. 8. 27. 서울중앙지방법원 2010타채30936호로 인네트의 별지 각 제3채무자에 대한 채권에 대하여 채권압류 및 전부명령결정을 받아, 그 무렵 위 결정정본이 별지 각 제3채무자에 송달되었다.

그 후 피고는 제3채무자들로부터 전부금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