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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15.06.25 2014노2809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등

주문

원심판결을 파기한다.

피고인에 대한 형을 징역 6개월로 정한다.

이유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벌금 500만 원)은 너무 가벼워서 부당하다.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반성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신체장애가 있고 경제적으로도 어려운 형편인 점 등은 유리한 양형요소이다.

그러나 피고인이 2009년도부터 해마다 음주 또는 무면허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점, 특히 이 사건 범행은 2013년경 무면허운전으로 인한 집행유예기간 중에 저지른 범행인 점, 피고인의 혈중알콜농도 수치가 0.101%로 낮지 않은 점 등은 불리한 양형요소이고, 그 밖에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등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자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심의 형은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인정되므로, 검사의 주장은 이유 있다.

3. 결론 따라서 검사의 항소는 이유 있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6항에 의하여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변론을 거쳐 다시 다음과 같이 판결한다.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 이 법원이 인정하는 범죄사실 및 증거의 요지는 원심판결의 각 해당란 기재와 같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9조에 따라 이를 그대로 인용한다.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1호, 제44조 제1항(음주운전의 점), 도로교통법 제152조 제1호, 제43조(무면허운전의 점)

1. 상상적 경합 형법 제40조, 제50조

1. 형의 선택 징역형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