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을 인도하고,

나. 2016. 7. 1.부터 위 가.

항 기재...

가. 별지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건물’이라고 한다)에 관하여, 2014. 8. 6. 원고와 피고는 보증금 20,000,000원(계약금 3,000,000원은 계약일에, 중도금 7,000,000원은 2014. 8. 29.에, 잔금 10,000,000원은 2014. 12. 31.에 지급하기로 함), 차임 월 1,000,000원(부가가치세 별도), 임대차기간 2019. 8. 6.까지로 하고, 특약사항으로 건물 현 상태에서의 계약이고, 피고가 건물 리모델링 공사를 하는 9월분과 10월분 차임은 면제하고 2014. 11. 1.부터 차임을 지급하기로 정하여, 임대차계약(이하 ‘이 사건 임대차계약’이라고 한다)을 체결하였다.

피고는 2014. 8. 6. 계약금 및 8월 차임으로 합계 4,200,000원, 2014. 8. 29. 중도금 6,900,000원, 2014. 12. 31. 잔금 10,000,000원을 지급하였다.

나. 피고는 이 사건 건물에 피고의 물건을 보관하였으나 2014. 11. 1.부터 차임을 계속 지급하지 않고 있다.

[인정 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2호증, 갑 4호증의 1, 2, 3, 증인 C, D의 증언, 변론 전체의 취지

2. 원고의 청구원인에 관한 판단 위 인정 사실 및 갑 2호증의 기재에 의하면, 피고는 2014. 11. 1.부터 3기분 이상의 차임을 지급하지 않았고, 이 사건 임대차계약에서 임차인이 차임을 3개월 이상 연체한 때 임대인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고 약정한 사실이 인정된다.

원고가 이 사건 소장에서 피고의 3기 이상 차임 연체를 이유로 계약을 해지한다는 의사를 표시하였고, 위 소장 부본이 2016. 7. 16. 피고에게 송달되었음은 기록상 분명하므로, 이 사건 임대차계약은 2016. 7. 16. 해지되었다.

그렇다면 피고는 원고에게 이 사건 건물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

또한 피고가 연체한 2014. 11. 1.부터 2016. 6. 30.까지의 차임 합계 20,000,000원은 이 사건 임대차계약의 보증금에서 공제되므로, 피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