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당사자 관계 원고는 중장비 임대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고, 피고 주식회사 정동건설(이하 ‘피고 정동건설’이라고 한다)은 주택건설 및 분양공급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며, 피고 합자회사 군장종합건설(이하 ‘피고 군장건설’이라고 한다)은 건축공사 및 토목공사업 등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이다.

나. 피고 정동건설과 유한회사 A(이하 ‘A’이라고 한다)의 공사계약 1) 피고 정동건설은 2013. 6. 14. A에게 광주 광산구 B 외 6필지 소재 C장례식장 신축공사 중 철근콘크리트 공사를 하도급하였다. 2) 원고는 2013. 6. 17. A과 위 신축공사현장에서 사용할 유로폼, 아웃코너 등 건설자재를 임대하기로 하였다

(이하 ‘이 사건 제1임대차계약’이라고 한다). 3) A은 2013. 10. 10. 피고 정동건설에 공사포기서를 제출하였다. 피고 정동건설과 A은 같은 날 정산을 하면서 A이 위 공사현장에서 사용하던 건설자재를 피고 정동건설이 사용하는 것을 승인하기로 합의하였다. 그러나 A은 원고로부터 위와 같은 합의에 관하여 동의를 받지 않았다. 4) 피고 정동건설은 그 무렵부터 위 공사를 직접 시공하여 2014. 1. 7.경 공사를 완료하였다.

다. 피고 군장건설과 A의 공사계약 1) 피고 군장건설은 2013. 5. 1. A에게 광주 동구 D, E 소재 F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 중 철근콘크리트공사를 하도급하였다. 2) 원고는 2013. 8. 28. A과 위 공사현장에서 사용할 유로폼 등 건설자재를 임대하기로 하였다

(이하 ‘이 사건 제2임대차계약’이라고 한다). 3 피고 군장건설은 A에게 기성고보다 많은 공사대금을 지급하였음에도 위 공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자 2013. 9. 2. A과'피고 군장건설이 A에게 지급한 과기성금액 62,325,050원 에 대하여 당 현장에 현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