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2012. 4. 13. C에게 70,000,000원을 대여하였으나, C이 이를 변제하지 아니하자 C이 담보로 제공하였던 부동산에 대하여 의정부지원 고양지원 D로 임의경매신청을 하여 82,703,629원을 배당받았다.

나. 원고는 위 배당절차에서 배당받고 남은 채권액의 지급을 구하는 지급명령을 신청하여, 2016. 1. 22. 서울중앙지방법원 2015차58962호로 C이 원고에게 24,778,014원 및 이에 대하여 2015. 9. 24.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34.9%의 비율로 계산한 돈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이 발령되고 그 후 그 지급명령이 확정되었다.

다. 한편, C은 2014. 9. 2. 채무초과 상태에서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에 관하여 처인 피고 A, 동생인 피고 B과 각 증여계약을 체결하고, 2014. 9. 12. 별지 목록 기재 각 지분 기재와 같이 각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마쳤다.

[인정근거] 갑 제1호증 내지 갑 제4호증의 각 기재, 이 법원의 서울특별시 금천구청장에 대한 과세정보 제출명령의 결과, 변론 전체의 취지

2. 결 론 그렇다면, 피고 A과 소외 C 사이에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에 관하여 체결된 2014. 9. 2.자 각 증여계약과 피고 B과 소외 C 사이에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에 관하여 체결된 2014. 9. 2.자 각 증여계약은 각 사해행위로서 취소되어야 하고, 원고에게, 피고 A은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에 관하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파주등기소 2014. 9. 12. 접수 제64216호로 마쳐진 각 소유권이전등기의 각 말소등기 절차를 이행하고, 피고 B은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에 관하여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파주등기소 2014. 9. 12. 접수 제64216호로 마쳐진 각 소유권이전등기의 각 말소등기 절차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