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을 징역 1년에, 피고인 B을 징역 6월에 각 처한다.

다만, 피고인들에 대하여 이...

피고인

A은 2006년경부터 2017년 12월 말경까지 서산시 C에 있는 피해자 ‘주식회사 D’에서 영업사원으로 근무한 사람, 피고인 B은 2015. 10.경부터 2018. 8.경까지 피해자 회사에서 영업부장으로 근무한 사람이다.

1. 피고인 A

가. 피고인은 2017. 11. 16. 16:27경 위 피해자 ‘주식회사 D’의 가스용기 저장소에서 시가 5,980,000원 상당인 피해자 소유의 알콘가스 용기 28개 등을 몰래 가져가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그때부터 2017. 12. 11.까지 별지 범죄일람표 1 기재와 같이 16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34,636,000원 상당의 가스용기를 절취하였다.

나. 피고인은 2016. 12. 31. 09:28경 전항과 같은 장소에서 시가 1,550,000원 공소장 기재 ‘1,55,000원’은 오기임이 명백하다.

상당인 피해자 소유의 공업용 가스용기를 몰래 가져가 절취한 것을 비롯하여 그때부터 2017. 2. 6.까지 별지 범죄일람표 2 기재와 같이 공소장 기재 범죄일람표 2 순번 1의 범행일시 중 ‘2017. 12. 31.’은 오기임이 명백하므로, '2016. 12. 31.'로 정정한다.

24회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52,420,000원 상당의 공업용 가스용기를 절취하였다.

다. 피고인은 2016. 12. 초순에서 2017. 1. 하순 사이에 같은 장소에서 시가 400만 원 상당인 피해자 소유의 공업용가스용기 약 10개를 몰래 가져가 절취하였다.

2. 피고인 B 피고인은 2016년 말경부터 배달기사들로부터 가스용기가 부족하다는 말을 듣고 본사에 건의하여 가스용기를 채워주는 상황이었고, 2017. 5. ~ 6.경 A에게 가스용기를 매입했던 E 사장 F으로부터도 “A이 가지고 오는 물건이 회사 물건 아니냐 ”는 문의를 받기도 하였을 뿐만 아니라, 그 무렵 A에게 직접 경위를 물어 A으로부터 “형님 아무도 몰라요, 신경쓰지 마세요”라는 답변을 듣는 등 A의 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