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고인을 벌금 30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범 죄 사 실
누구든지 전자금융거래의 접근 매체를 사용 및 관리함에 있어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접근 매체를 양도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17. 4. 24. 경 성명 불상 자로부터 “ 주류 세 감면을 위한 계좌를 임대 받고 있다.
계좌 하나 당 총 210만 원을 지급해 준다.
” 라는 제안을 받아 이에 응하기로 마음먹고, 2017. 4. 25. 경 아산시 둔포면 면사무소 주차장에서 피고인 명 의의 우리은행 계좌 (B )에 연결된 체크카드와 비밀번호를 퀵 서비스를 이용하여 성명 불상자에게 보내는 방법으로 양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C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1. 내사보고( 압수 수색 검증영장 집행 결과)
1. 거래 내역 확인 증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전자금융 거래법 제 49조 제 4 항 제 1호, 제 6조 제 3 항 제 1호, 벌금형 선택
1. 노역장 유치 형법 제 70조 제 1 항, 제 69조 제 2 항
1. 가납명령 형사 소송법 제 334조 제 1 항 양형의 이유 전자금융거래를 위한 접근 매체의 양도는 다른 범죄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어 엄히 처벌할 필요가 있다.
이 사건에서도 피고인이 양도한 접근 매체가 보이스 피 싱 범행에 사용되어 피해가 발생하였다.
그러나 피고인은 초범으로, 현재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피고인이 이 사건으로 인하여 취득한 이익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비롯하여 피고인의 나이, 성 행, 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재판과정에 나타난 여러 사정을 종합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