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1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피고인은 부산 중구 B에 있는 CPC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면서 그곳 종업원인 피해자 D(여, 20세)에게 수차례 남자인지 여자인지 물어 확인하였으므로 피해자가 여자임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2014. 10. 16. 15:00경 위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던 중 또다시 피해자에게 “여자가 맞느냐”고 묻고 이에 피해자가 “여자가 맞다”고 답하였음에도 “여자가 맞는지 확인해보자”고 하면서 오른손으로 피해자의 왼쪽 가슴을 찔러 피해자를 강제로 추행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D에 대한 경찰 진술조서

1. 수사보고서(피해자 전화진술 청취보고)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형법 제298조, 징역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1. 이수명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6조 제2항 신상정보 등록 등록대상 성폭력범죄인 판시 범죄사실에 관하여 유죄판결이 확정되는 경우 피고인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42조 제1항의 신상정보 등록대상자가 되므로, 같은 법 제43조에 의하여 관계기관에 신상정보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공개명령 또는 고지명령 피고인의 나이, 직업, 재범위험성, 이 사건 범행의 종류, 동기, 범행과정, 결과 및 죄의 경중, 공개명령 또는 고지명령으로 인하여 피고인이 입는 불이익의 정도와 예상되는 부작용, 그로 인해 달성할 수 있는 등록대상 성폭력범죄의 예방효과, 피해자 보호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볼 때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제49조 제1항 단서, 제50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신상정보를 공개고지하여서는 아니 될 특별한 사정이 있다고 판단되므로, 피고인에 대하여 공개명령 또는 고지명령을 선고하지...

참조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