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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15.04.02 2015노160

상해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항소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징역 10개월)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판단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있는 점, 피고인이 피해자에게 200만 원을 지급한 점 점 등은 유리한 양형요소이다.

그러나 피고인이 다수의 폭력 전과가 있고, 살인미수죄로 복역하고 출소한 후 누범기간 내에 또다시 이 사건 범행을 저지른 점, 피해자의 상해 정도가 무거운 점 등은 불리한 양형요소이고, 이 법원에 이르러 원심판결과 형을 달리할 만한 사정 변경이 없는 점과 그 밖에 이 사건 범행의 경위, 범행 후의 정황, 피고인의 연령, 성행, 환경 등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자료와 양형위원회의 양형기준에 따른 권고형량의 범위{일반적인 상해 제1유형(일반상해) 가중영역 : 징역 6월 ~ 2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고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소송법 제364조 제4항에 따라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