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금융거래법위반
피고인을 징역 4개월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1년 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범 죄 사 실
누구든지 전자금융거래에 이용되는 접근 매체를 사용 및 관리함에 있어서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없는 한 접근 매체를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행위, 대가를 수수 ㆍ 요구 또는 약속하면서 접근 매체를 대여 받거나 대여하는 행위, 범죄에 이용할 목적으로 또는 범죄에 이용될 것을 알면서 접근 매체를 대여 받거나 대여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그럼에도 피고인은 성명 불상 자로부터 계좌를 빌려 주면 그 대가로 3일 동안 하루에 70만 원을 주겠다는 문자 메시지를 받고 체크카드를 대여하기로 마음먹었다.
피고인은 2016. 11. 초순경 순천시 B에 있는 피고인의 집 앞에서, 3일 동안 하루에 70만 원을 받기로 하고 피고인 명의의 신협 계좌 (C) 와 연결된 체크카드 1 장과 그 비밀번호를 퀵 서비스 기사를 통해서 성명 불상자에게 넘겨주었다.
이로써 피고인은 대가를 수수하기로 약속하고 전자금융거래 접근 매체를 대여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 진술
1. D에 대한 경찰 진술 조서
1. 전자금융 이체결과 확인서 등
1. 입출금거래 내역 (A)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 법조 및 형의 선택 전자금융 거래법 제 49조 제 4 항 제 2호, 제 6조 제 3 항 본문 제 2호, 징역 형 선택
1. 집행유예 형법 제 62조 제 1 항 본문
1. 사회봉사명령 형법 제 62조의 2 제 1 항, 보호 관찰 등에 관한 법률 제 59조 제 1 항 본문 양형의 이유 피고인이 대여한 접근 매체가 보이스 피 싱 사기 범행에 이용된 점 등 불리한 정상, 피고인이 이 사건 범행을 인정하는 점 등 유리한 정상, 그 밖에 피고인의 전과, 나이, 건강 상태, 가정환경, 범행의 동기 및 결과 등 제반 양형조건을 참작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