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2014. 3. 11. 피고 주식회사 A(이하 ‘피고 회사’라 한다)과 사이에 아래와 같은 내용의 시설리스계약(이하 ‘이 사건 리스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고, 피고 B는 피고 회사의 원고에 대한 이 사건 리스계약상의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C

나. 그 후 원고는 피고 회사가 2회 이상 월 리스료를 연체하자 이 사건 리스계약 약관에 따라 2015. 12. 15.경 이 사건 리스계약을 해지하였다.

다. 이 사건 리스계약 약관상 중도 해지 시 피고 회사가 원고에게 지급하기로 한 규정손해금은 미회수원금 57,188,174원의 110%인 62,906,991원이고, 위 해지 시까지 피고 회사의 원고에 대한 연체리스료, 지연배상금, 보전비용 등 10,371,893원의 채무가 발생하여 위 해지 시 원고의 피고 회사에 대한 이 사건 리스계약상의 채권은 위 합계 73,278,884원이다. 라.

원고는 이 사건 리스계약을 체결하면서 피고 회사로부터 고객보증금으로 8,500,000원을 지급받았고, 이 사건 소 제기 후 리스 목적물을 매각하여 매각대금 중 33,000,000원을 지급받아 원고의 피고 회사에 대한 이 사건 리스계약상의 채권액은 위 73,278,884원에서 고객보증금 및 차량 매각대금을 공제한 31,773,175원이 남게 되었다

(계산상 31,778,884원이나 원고가 위 금액으로 산정하였다). 한편 원고와 피고 회사는 이 사건 리스계약상 지연손해금률을 연 24%로 정하였는데, 이에 따라 2016. 10. 17.까지 산정한 지연손해금은 6,042,111원에 달한다.

【인정근거】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내지 6호증(가지번호 포함)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위 사실관계에 의하면, 피고들은 연대하여 원고에게 37,815,286원( = 31,773,175원 6,042,111원) 및 이에 대하여 위 정산일 다음날인 2016. 10. 18.부터 갚는 날까지 연 24%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