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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2017.10.12 2017도8963

항만법위반

주문

상고를 모두 기각한다.

이유

상고 이유를 판단한다.

원심판결

이유를 기록에 비추어 살펴보면, 원심이 그 판시와 같은 이유로 피고인들에 대한 이 사건 공소사실에 대하여 범죄의 증명이 없다고 보아, 이를 유죄로 판단한 제 1 심판결을 파기하고 피고인들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은 정당하다.

거기에 상고 이유 주장과 같이 항만법 제 97조 제 3호의 ‘ 항만에서의 금지 행위 ’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

그러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하기로 하여, 관여 대법관의 일치된 의견으로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