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별지 목록 기재 토지 위에 설치된 별지 도면 표시 ‘가’ 비닐하우스...

가. 임대차계약의 체결 원고는 2009. 8. 14. 피고와 사이에, 원고 소유의 별지 목록 기재 토지 및 위 지상의 별지 도면 표시 ‘가’, ‘나’, ‘다’, ‘라’, ‘마’, ‘바’의 각 비닐하우스(이하 ‘이 사건 임차목적물’이라고 함)에 관하여, 임차보증금 없이 연 차임을 400만 원으로 각 정하여 임대차계약(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고 함)을 체결하였고, 아래와 같은 내용의 임대계약서(특약, 갑 2호증)를 작성하였다.

이후 원고는 2010. 1. 15. 이 사건 임차목적물을 피고에게 인도하였다

(실제 인도일은 갑 1호증 부동산임대차계약서의 특약사항에 따른 최종 인도일보다 이르다고 보이나, 위 최종 인도일을 기준으로 기재함). 1. 하우스 임대기간을 2년으로 하며 재계약 할 수 있다.

2. 연 임대료를 400만 원으로 하며 매년 계약시 선불로 지불한다.

3. 대상 물건에 국가적인 시책이나 임대인이 사용코저 할 때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4. 시설 개보수 및 전력 증설 같은 건은 임차인이 시설하고, 퇴거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5. 본 시설물을 타인에게 양도할 수 없다.

6. 건물 파손시 임차인은 원상복귀 한다.

나. 임대차계약 해지 통지 원고는 2012. 7. 11. 및 2012. 11. 6. 피고에게 이 사건 계약이 2회 갱신되어 2013. 1. 14.에 임차기간이 만료될 예정이니 계약 만료일에 이 사건 임차목적물을 반환해 달라는 취지의 내용증명우편을 보내어, 위 각 우편물이 피고에게 도달하였다.

[인정근거] 갑 1, 2호증, 갑 3호증의 1 내지 3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청구원인에 대하여 위 인정사실에 따르면, 이 사건 계약의 임대차기간은 피고가 이 사건 임차목적물을 인도받은 2010. 1. 15.로부터 2년이 경과한 2012. 1. 14.에 만료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