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피고 A, C는 연대하여 69,486,429원과 그 중 22,314,037원에 대하여,

나. 피고 B, D, E,...

가. 피고 A은 2001. 4. 20. 서울보증보험 주식회사(이하 ‘소외 회사’라고 한다)와 사이에 보험가입금액 2,750만 원, 보험기간 2001. 4. 28.부터 2003. 6. 27.까지로 정하여 위 피고의 대한생명보험 주식회사에 대한 대출금 2,500만 원에 관한 원리금 상환채무 보증을 내용으로 하는 보증보험계약을 체결하였다.

나. I 및 피고 C는 같은 날 위 보증보험계약에 의하여 발생하는 피고 A의 모든 채무를 연대보증하였다.

다. 소외 회사는 피고 A이 위 대출원리금 반환채무를 연체하는 보험사고가 발생하자, 2002. 10. 10. 대한생명보험에 대출원리금 27,230,096원 상당의 보험금을 지급하였다. 라.

소외 회사는 2013. 6. 28. 원고에게 위 보험금 지급으로 발생한 구상금 채권을 양도하였고, 원고는 2014. 1. 28. 소외 회사의 위임을 받아 피고 A에게 위 채권양도사실을 통지하였다.

마. 2014. 2. 5.을 기준으로 한 위 구상금 채권의 원리금은 원금 22,314,037원을 포함하여 합계 69,486,429원이다.

사. 한편 I(이하 ‘망인’이라 한다)는 2007. 4. 13. 사망하여 자녀인 피고 A, B, D, E, F, G가 각 1/6 지분의 비율로 망인을 상속하였다.

[인정근거] 갑 1 내지 5호증

2. 판단

가. 피고 A, B, C, D, E, F, G에 대하여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피고 A, C는 연대하여 위 양수금 69,486,429원과 그 중 원금 22,314,037원에 대하여, 피고 B, D, E, F, G는 피고 A과 연대하여 원고가 구하는 바에 따라 위 양수금 69,486,429원 중 각 9,926,633원(각 1/7)과 그 중 원금 3,187,720원에 대하여 위 기준일 다음날인 각 2014. 2. 6.부터 다 갚는 날까지 연 17%의 비율로 계산한 지연손해금을 지급할 의무가 있다.

나. 피고 H에 대하여 원고는 피고 H의 모(母)인 J이 망인의 자녀로서 망인을 상속하였고, 그 후 J이 사망하여 피고 H가 망 J을 상속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