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청구의 표시 1) 원고 종중은 1967. 8. 23. 별지1 목록 기재 부동산(이하 ‘이 사건 토지’라 한다.

)을 매수하여 종중원인 J, E, F 등 3인(그 중 E은 피고이고, F도 피고였으나 이 사건 소송진행중 사망함으로써 소송수계인 G, H, I이 소송을 수계하였다.

이하 ‘F 등 3인’이라 한다.

) 명의로 신탁하여 놓았는데, 그 중 J, F이 사망하여 별지2 목록 기재와 같이 피고들이 위 토지 중 일부 지분씩을 상속함으로써 그 명의수탁자의 지위를 승계하였다. 2) 한편 원고 종중은 피고들에게 이 사건 소장 부본의 송달로서 위 명의신탁을 해지하는 의사를 표시하였으므로, 피고들은 원고에게 이 사건 토지에 대한 별지2 목록 ‘대상지분’란 기재 해당 지분에 관하여 소장 부본이 최종적으로 송달된 날인 2014. 7. 26.자 명의신탁해지를 원인으로 한 각 소유권이전등기절차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

나. 적용법조 1) 피고 B, C, D :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2호, 제150조 제3항 (자백간주 판결) 2) 피고 E : 민사소송법 제208조 제3항 제3호(공시송달에 의한 판결)

2. 피고 망 F의 소송수계인들(이하 ‘피고들’이라 한다.)에 대한 청구

가. 기초사실 원고 종중은 K 시조 L의 14세손인 M을 공동선조로 하는 후손 중 성년에 이른 사람을 종중원으로 하여 공동선조들의 분묘를 수호하고 제사를 봉행하며 종중원 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하는 고유한 의미의 종중인 사실, 1967. 8. 24. 이 사건 토지의 등기부등본(갑 제3호증)상 등기원인일자가 ‘1967. 8. 23.’, 접수일자가 ‘1960. 8. 24.’로 각 기재되어 있는바, 접수일자는 등기원인일자에 비추어 '1967. 8. 24.'자의 오기로 보인다.

이 사건 토지 중 각 1/3 지분에 관하여 원고의 종중원인 F 등 3인의 명의로 196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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