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피고는 2003년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이 사건 조직위원회‘)로부터 지주이용광고 8기, 옥상광고 6기에 관한 옥외광고사업(이하 ’이 사건 광고사업‘) 대행업체로 선정되어 2003. 6. 26. 위 조직위원회와 위 광고사업 대행(사업기간 2013. 7. 1. ~ 2004. 12. 31.)의 대가로 대회기금 합계 12억 4,050만 원을 지급하기로 하는 광고사업 대행계약을 체결하였다.

나. 이후 위 조직위원회의 사업기간을 2006. 12. 31.까지 연장하는 내용으로 관계법령이 개정되자 피고는 위 대행계약의 연장을 신청하여 2004. 8. 13. 위 조직위원회와 위 광고사업에 관한 대행기간을 위 사업기간까지로 연장하고 지주이용광고기금 1,235,781,810원, 옥상광고기금 1,651,200,000원을 추가로 납부하기로 하는 연장계약을 체결하였다.

다. 한편 피고의 이사이던 C은 2003. 2. 21. 광고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피고의 기금조성사업을 돕기 위하여 원고(변경 전 상호 : D 주식회사)를 설립한 후 원고 명의로 2003. 6. 15. 피고와 이 사건 광고사업에 관한 ‘1차 대행계약’을 체결하였다.

이후 원고는 피고와 이 사건 조직위원회의 위 연장계약에 따라 2004. 8. 5. 피고와 ‘2차 대행계약’을 체결하였다. 라.

원고는 위 광고사업의 사업기간 만료를 앞두고 2006. 8.경 피고와 아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3차 대행계약'을 체결한 후 피고 명의로 위 조직위원회에 기금(연체료 포함) 1,482,621,820원을 납부하고 피고에게 후원금 2억 6,426만 원을 지급하였다.

제1조(목적) 위 계약은 광고사업권을 타 기관 이관 재계약 성사 시 원고와 피고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단 등부 2004년 제13140호 계약서는 해약 파기한다). 제6조(원고와 피고의 의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