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피고...

2011. 1. 7. 피고 A는 원고로부터 위 임대차보증금을 담보로 14,000,000원을, 이율 4%, 연체이율 19%로 정하여 대출받았다.

피고 A는 원고에게 위 대출금의 변제 관련하여 위 임대차보증금 반환채권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하였고, 2011. 12. 27.경 그 양도사실을 피고 공사에 통지하여 그 즈음 그 통지가 피고 공사에 송달되었다.

피고 A는 원고에 대한 위 대출금의 이자 지급을 2014. 7. 1.부터 연체하였다.

2015. 3. 9.까지 피고 A가 피고 공사에 임대료를 2회 이상 연체하였고, 그 체납한 임대료 및 관리비의 합산액은 2,429,770원이다.

그 이후로도 피고 A는 임대료를 납부하지 않고 있다.

원고는 이 사건 소장 부본 송달을 통해 피고 공사를 대위하여 피고 A에게 임대료 연체를 이유로 위 임대차계약의 해지를 통보하였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제1, 2호증, 을제1호증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

2. 판단

가. 피고 A에 대한 판단 원고가 피고 공사를 대위하여 피고 A에게 임대료 연체를 이유로 위 임대차계약의 해지를 통보하여 위 임대차계약은 적법하게 해지되었으므로, 피고 A는 피고 공사에게 별지 목록 기재 건물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

나. 피고 공사에 대한 판단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임대차건물을 인도받음과 동시에 임대차보증금을 반환할 경우 그 임대차보증금에서 인도완료일까지 발생하는 임대료 및 관리비 등을 공제한 나머지 금액을 반환하면 족하다.

위 인정사실에 의하면,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