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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방법원 2018.02.07 2017노9023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주문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한다.

이유

1. 항소 이유의 요지 원심의 형( 징역 1년) 은 너무 무거워서 부당하다.

2. 판단 피고인이 다시는 음주 운전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있는 사정 등은 인정된다.

그러나 피고인은 음주 운전 범행으로 2004년, 2005년, 2014년 경 각 벌금형을 선고 받은 전력이 있고, 나 아가 2015. 10. 경 도로 교통법위반( 음주 운전), 도로 교통법위반( 무면허 운전) 죄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음에도 집행유예 기간 중인 2017. 6. 경 다시 이 사건 음주 운전 범행을 저지른 점, 피고 인은 위 집행유예 기간 중이 던 2016. 10. 경 도로 교통법위반( 무면허 운전) 죄로 벌금 100만 원을 선고 받은 전력도 있는 점, 음주 운전 등은 불특정 타인에게 큰 해악을 끼칠 수 있어 그 사회적 위험성이 큰 점, 그 밖에 피고인의 연령, 성 행과 가정환경, 범행의 동기, 수단과 결과, 범행 후의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여러 양형 조건들을 종합하면,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서 부당 하다고는 인정되지 않으므로, 피고인의 주장은 이유 없다.

3. 결론 그렇다면 피고인의 항소는 이유 없으므로 형사 소송법 제 364조 제 4 항에 의하여 이를 기각하기로 하여 주문과 같이 판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