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A은 2003. 11. 7. 부천시 E주택 제다동 제지층 제2호(이하 ‘이 사건 부동산’이라 한다)에 관한 소유권이전등기를 마쳤고, 2013. 7. 19. 농협은행주식회사로부터 28,600,000원을 대출받으면서 농협은행주식회사에 채권최고액 34,560,000원인 근저당권을 마쳐주었다.

나. A은 2015. 3. 9. 피고와 이 사건 부동산에 대한 채권최고액 30,000,000원인 근저당권설정계약(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고, 같은 날 피고에게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채권최고액 30,000,000원인 근저당권(이하 '이 사건 근저당권‘이라 한다)과 소유권이전청구권가등기를 마쳐주었다.

다. 한편, 피고의 모 F은 2015. 7. 22. A으로부터 액면금 80,000,000원인 약속어음을 교부받은 후 서울남부지방법원 2016카단727호로 위 약속어음금 채권에 기하여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한 청구금액을 40,000,000원으로 한 가압류 신청을 하였고, 2016. 3. 3. 위 법원의 가압류 결정에 따른 가압류 집행이 마쳐졌다. 라.

농협은행주식회사는 위 가.

항의 근저당권자로서 이 사건 부동산에 관하여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D로 임의경매개시신청을 하여 이 법원으로부터 2016. 1. 25. 임의경매개시결정을 받았고, 이 사건 부동산은 2016. 6. 15. 위 경매 절차에서 F에게 매각되었다.

마. A은 서울중앙지방법원 2015하단(면)10325호로 파산 및 면책 신청을 하였고,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016. 3. 14. A에 대하여 파산선고를 하면서 원고를 A의 파산관재인으로 선임하였다.

바. A은 파산선고 당시 다수의 금융기관 채무와 수 십명에 이르는 개인 채권자에 대한 대여금 채무를 포함하여 약 22억 원의 채무를 부담하고 있었다.

사.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2016. 7. 27. 위 라.

항 경매 사건의 배당기일에서 실제 배당할 금액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