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원고는 피고에게, 2015. 5. 2. 2,000만 원을 변제기 2015. 7. 31., 이자 200만 원으로 정하여, 2015. 6. 2. 1,000만 원을 변제기 충북 음성 소재 건설현장 준공금 수령 후로 정하여 각 대여(이하 ‘이 사건 대여금’이라 한다)하였다.

나. 원고의 부모인 C, D와 E(피고 회사 대표이사이다), F(피고 회사의 최대주주로서 실질적인 경영자이고 E의 남편이다) 및 G은 2015. 8. 6. C, D가 피고 회사의 운영자금을 제공하고, E과 F는 피고 회사의 ‘H의 제작, 설치 및 AS에 관한 기술, 특허 및 생산 노하우’를 활용하여 G으로 하여금 피고 회사와 사이에 H의 제작, 설치 및 AS에 관한 용역계약 체결을 목적으로 하는 B주식회사 제조공장 동업계약(이하 ‘이 사건 동업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였다.

이 사건 동업계약 내용 중 이 사건과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제2조 [회사의 인력충원] C, D, E, F는 피고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인력 구성은 C, D, E, F로 구성되고, 인원충원에 있어서 50%는 C, D, 50%는 E, F가 인원추천 및 선발권을 지닌다.

제4조 [운영자금] C, D는 다음의 자금을 출자한다.

1) 기투자자금 : 3,700만 원(원고가 피고에게 대여한 이 사건 대여금 포함) 2) 회사운영자금 : 동업계약 후 회사가 운영할 수 있는 일시자금 제5조 [출자 노하우 등] E, F는 피고 회사가 보유한 'H의 제작, 설치 및 AS에 기술의 특허 및 관련 오하우 일체를 신의성실에 의거하여 G에게 제공한다.

제6조 [보수 등] C, D, E, F는 피고 회사의 임원, 직원 또는 관련 업무를 집행하며, 회사로부터 보수는 동일하다.

제7조 [G의 운영 및 이윤 분배] G의 운영은 공동으로 관리하고 이로 인한 이윤은 C, D, E, F 각 25%씩 분배한다.

제8조 [C, D, E, F가 출자한 운영자금의 환수시기와 방법 등] C, D, E, F가 출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