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방법원 2014.08.12 2014고정3098
일반교통방해
주문
피고인을 벌금 1,000,000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0,000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B노동조합 경북지부 상근직원이다.
피고인은 2013. 11. 10. 14:00경 서울 중구 태평로 1가 31 서울광장에서, 민노총이 주최한 ‘C 열사정신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하여 집결한 후 16:35경 집회 참가자 13,000여 명과 함께 을지로4가역 사거리 방면으로 행진하기 시작하여 16:55경 서울 중구 을지로4가역 사거리에 이르러, 행진 참가자 중 5,000여 명과 함께 신고된 을지로5가 방향 행진로를 벗어나 퇴계로 4가 교차로 방면으로 행진하여 퇴계로5가, 퇴계로6가를 지나 광희동 사거리에 이르러 17:15경부터 17:40경까지 위 5,000여 명과 함께 을지로6가 사거리 방향 전차도를 점거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위 행진 참가자들과 공모하여 도로를 점거함으로써 차량의 통행을 불가능하게 하는 등 육로의 교통을 방해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일부 법정진술
1. 각 정보상황보고
1. 옥외집회신고서 사본
1. 행진요도, 행진약도
1. 채증사진자료 법령의 적용
1. 가납명령 형사소송법 제334조 제1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