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피고인을 징역 1년에 처한다.
다만, 이 판결 확정일부터 2년간 위 형의 집행을 유예한다....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2017. 12. 7.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서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죄로 벌금 15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피고인은 2020. 6. 17. 22:35경 계룡시 B에 있는 ‘C점’ 앞 도로에서부터 같은 시 D에 있는 ‘E한의원’ 앞 도로에 이르기까지 약 1km 구간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101%의 술에 취한 상태로 F 아반떼 승용차를 운전하였다.
이로써 피고인은 2회 이상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를 운전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음주운전단속결과통보 주취운전자 정황진술보고서 범죄경력 등 조회회보서, 판결문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도로교통법 제148조의2 제1항, 제44조 제1항, 징역형 선택
1. 작량감경 형법 제53조, 제55조 제1항 제3호
1. 집행유예 형법 제62조 제1항 수강명령, 사회봉사명령 형법 제62조의2 양형의 이유 피고인은 2017. 12.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차 야간에 음주운전을 감행하다가 주차되어 있는 타인의 차량을 충격하는 사고를 냈고, 이로 인해 위 타인의 차량이 크게 파손되었을 뿐 아니라 피고인 자신이 운행하던 차량도 전복되었다.
당시 피고인의 혈중알코올농도도 상당하였다.
피고인에게 위 벌금전과 외에 다른 전과는 없는 점과 피고인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며 반성하고 있는 점은 피고인에게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
그밖에 피고인의 나이, 성행, 환경, 범행경위, 범행 후 정황 등 이 사건 변론에 나타난 제반 양형요소를 종합하여 주문과 같이 형을 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