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다.

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1. 기초사실 원고가 소외 주식회사 청암글로텍(이하 ‘소외 회사’라 한다)에 대하여 가지는 부산지방법원 2016머42712 임가공비 사건 조정조서를 집행권원으로, 소외 회사의 피고에 대한 물품대금채권 중 28,846,840원에 대하여 부산지방법원 2016타채15002호로 압류 및 추심명령 신청을 하여 2016. 8. 1.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이 내려졌고, 위 명령이 같은 달

4. 피고에게 송달되었다.

[인정 근거] 갑 제1호증의 기재

2. 원고의 주장 피고는 소외 회사에 대한 물품대금 채무 중 압류 및 추심된 28,846,840원을 원고에게 지급하여야 한다.

3. 판단 소외 회사의 피고에 대한 물품대금 채권 잔존액이 28,846,840원에 이른다는 사실은 원고가 입증하여야 하는바, 갑 제2 내지 7호증의 각 기재 및 이 법원의 주식회사 우리은행에 대한 금융거래정보 제출명령회신만으로는 이를 인정하기에 부족하고 달리 이를 인정할 아무런 증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을 제1 내지 11호증의 각 기재에 의하면, 소외 회사의 피고에 대한 물품대금 채권 331,109,540원 중 230,000,000원을 피고가 소외 회사에게 변제한 사실, 나머지 채권 101,109,540원은 소외 회사가 2015. 9. 7. 주식회사 한얼에 양도하고 피고에게 양도통지를 한 사실이 인정될 뿐이다.

4. 결론 그렇다면 원고의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으므로 기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