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beta
텍스트 조절
arrow
arrow
광주지방법원 2013.09.13 2013고단3111
도로법위반
주문

피고인은 무죄.

이유

이 사건 공소사실(광주지방법원 2013재고약481)의 요지는, 피고인은 화물운송 회사로서 사용인이 2005. 6. 1. 12:05경 전남 순천시 해룡면 호두리 소재 국도17호선 노상에서 제한폭 2.5미터를 초과하여 3.0미터의 화물을 적재하고 A 화물차를 운행함으로써 차량의 운행제한기준을 위반하였다는 점에 있다.

위 공소사실의 적용법조인 구 도로법(1995. 1. 5. 법률 제4920호로 개정되고 2005. 12. 30. 법률 제7832호로 전부 개정되기 전의 것) 제86조는 헌법재판소 2010. 10. 28. 선고 2010헌가38호 위헌 결정으로 그 효력을 상실하였다.

그렇다면 이 사건 공소사실은 범죄로 되지 아니하는 경우에 해당하므로 형사소송법 제325조 전단에 의하여 피고인에게 무죄를 선고한다.

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