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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법원 2020.11.19 2020고정499

근로기준법위반

주문

피고인을 벌금 150만 원에 처한다.

피고인이 위 벌금을 납입하지 아니하는 경우 10만 원을...

이유

범 죄 사 실

피고인은 광주 광산구 B, C호에 있는 ‘D’에서 상시 근로자 5명을 사용하여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사용자이다.

1. 근로조건 명시 위반으로 인한 근로기준법위반 사용자는 근로계약을 체결할 때에 근로자에게 임금, 소정근로시간, 제55조에 따른 휴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 휴가,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근로조건을 명시하여야 하고, 임금의 구성항목ㆍ계산방법ㆍ지급방법, 소정근로시간, 제55조에 따른 휴일, 제60조에 따른 연차 유급 휴가의 사항이 명시된 서면을 근로자에게 교부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19. 9. 1. 위 음식점에서 근로자 E과 근로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임금 등의 사항이 명시된 근로계약서를 교부하지 않았다.

2. 금품청산 위반으로 인한 근로기준법위반 사용자는 근로자가 사망 또는 퇴직한 경우에는 그 지급사유가 발생한 때부터 14일 이내에 임금, 보상금, 그 밖에 일체의 금품을 지급하여야 한다.

다만, 특별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당사자 사이의 합의에 의하여 기일을 연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19. 9. 1.부터 2019. 9. 24.까지 위 음식점에서 조리사로 근로하다

퇴직한 근로자 E에게 임금 151만 원을 당사자 사이의 지급기일 연장에 관한 합의 없이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하지 아니하였다.

증거의 요지

1. 피고인의 법정진술

1. E에 대한 경찰 진술조서

1. 고소(고발)장 법령의 적용

1. 범죄사실에 대한 해당법조 및 형의 선택 근로기준법 제114조 제1호, 제17조(근로조건 미명시의 점), 근로기준법 제109조 제1항, 제36조(임금 미지급의 점, 벌금형 선택)

1. 가납명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