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D이 주식회사 E에 대한 물품대금 채무가 있는 상태에서 D과 D의 대표이사였던 F이 공동으로 2013. 10. 22. 주식회사 E의 대표였던 G에게 액면금 2억 원, 수취인 G, 지급기일 일람출급, 발행지 및 지급지 안산시로 된 약속어음 4매를 발행하여 교부하였고(이하 위 약속어음 4매를 ‘이 사건 약속어음’이라고 한다), D, F, G은 같은 날 위 약속어음에 대해 H 공증인 합동사무소 증서 2013년 제1146 내지 1149호로 공정증서의 작성을 촉탁하여 위 각 공정증서가 작성되었다.

나. D은 2013. 10. 22. 피고 B에게 이 사건 자동차에 관하여 시흥시청 2013. 10. 22. 접수 제53382호로 소유권이전등록을 마쳐주었고, 피고 B은 2013. 11. 20. 피고 C에게 이 사건 자동차에 관하여 소유권이전등록을 마쳐주었다.

다. G은 2013. 10. 23. 원고에게 이 사건 약속어음금 채권을 양도하였고, G은 2013. 11. 1. D에게 위 채권양도사실을 내용증명우편을 통해 발송하였고, 그 무렵 위 내용증명우편이 D에 도달하였다. 라.

D은 2013. 11. 5. 피고 A에게 이 사건 건설기계에 관하여 안산시청 2013. 11. 5. 접수 제21628호로 소유권이전등록을 마쳐주었다.

피고 A가 이 사건 건설기계에 관한 소유권이전등록을 받을 당시 이 사건 건설기계에는 채권 원, 저당권자 현대커머셜 주식회사(이하 ‘현대커머셜’이라고 한다)로 하는 저당권설정등록이 되어 있었고, 당시 위 저당권의 피담보채무는 4,116,615원이었는데, 피고 A에게 이 사건 건설기계의 소유권등록이 이전된 이후 위 피담보채무가 모두 변제되어 2014. 2. 6. 위 현대커머셜의 저당권등록이 말소되었다.

[인정근거] 다툼 없는 사실, 갑 제1, 3, 4, 5, 7, 8호증, 을 제5, 6, 17호증(각 가지번호 있는 것은 가지번호 포함, 이하 같다)의 각 기재, 변론 전체의 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