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원고와 피고 사이의 양도양수계약 (1) 원고는 2014. 10. 22. 피고와 사이에 피고가 운영하는 ㈜C에 대하여 양수대금 14억 5,000만 원으로 정하여 피고로부터 이를 양도받기로 하는 내용의 양도양수계약(이하, ‘이 사건 계약’이라 한다)을 체결하면서 피고가 용인시 D, E 토지를 ㈜C에 증여하고, 증여가 끝나는 시점에서 ㈜C의 대표이사와 이사 모두를 매수인이 지정하는 사람으로 교체하며, 원고가 피고에게 1억 원을 지급한 시점으로부터 위 부동산의 토지 및 건물 그리고 허가권 등 모든 권리는 원고에게 부여하고(거래처, 직원, 사무용 집기, 현재 남아 있는 상품 포함) 모든 채권, 채무도 원고에게 귀속하기로 약정하였다

(갑4). 한편 그 대금지급방법으로 원고가 피고에게 금 1억 원을 지급하고, ㈜C이 피고 소유의 토지 및 건물, 기계설비 등을 담보로 하여 우리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대출채무 및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대출채무(1억 1,000만 원) 등 ㈜C의 채무(총 12억 원)를 원고가 인수하며, 피고의 채무 5,000만 원(마이너스 통장)을 원고가 변제하고, ㈜C 소유 차량 명의를 피고에게 이전하고 차량의 가액(3,200만 원)은 매매대금에 충당하며, 원고와 F는 나머지 잔액 6,800만 원을 2015. 11. 16.까지 지급하기로 약정하였다.

(2) 피고는 계약 당시 원고에게 ㈜C은 피고 소유 용인시 처인구 D 및 E을 담보로 우리은행으로부터 10억 원가량을 대출받았고,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신용보증을 담보로 1억 1,000만 원가량을 대출받았는바 대출채무로 총 12억 원가량을 부담하고 있을 뿐 별도로 피고 내지는 타인의 연대보증이나 신용을 담보로 대출받지 않았다고 설명하였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