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송비용은 원고가 부담한다.

가. 원고는 ‘D 공인중개사’라는 상호로 부동산 공인중개업을 하던 사람이고, 소외 주식회사 C(이하, ‘채무자 회사’라 한다)은 2002. 1. 11.경 설립되어 부동산 매매 및 분양업 등을 영위하던 회사이고, 피고는 2014. 12. 9.경 설립되어 부동산 매매 및 분양업 등을 영위하던 회사이다.

나. 채무자 회사는 2005. 11. 16. 원고에게 변제기가 2006. 6. 16.로 기재된 5억 원 상당의 차용증을 작성하여 주었고, 위 차용증에는 당시 채무자 회사의 대표이사 E가 연대보증인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그리고 채무자 회사는 위 차용증을 근거로 2005. 12. 15. 원고에게 공증인가 F 법무법인 증서 2005년 제6253호로 채무변제(준소비대차)계약공정증서를 작성하여 주었는데, 변제기한은 2006. 6. 16.이고 E가 이를 연대보증하였다.

다. 채무자 회사는 2005. 11. 24. G종중(당시 대표자 원고, 이하 ‘G 종중’이라 한다)으로부터 별지 목록 기재 각 부동산 이하, 별지 목록 제1부동산인 청주시 흥덕구 L 임야를 ‘이 사건 제1부동산’이라 하고, 별지 목록 제2부동산인 청주시 흥덕구 M 임야를 ‘이 사건 제2부동산’이라 하되, 이를 통틀어 ‘이 사건 각 부동산’이라 한다.

과 청주시 흥덕구 H 전 1,012㎡(아래에서는 ‘I동’과 번지만 칭한다), 그리고 J 토지와 K 토지의 일부 지분을 계약금 420,000,000원, 잔금 3,780,000,000원, 합계 4,200,000,000원에 매수하였다

부동산 매매계약서 부동산 표시에는 이 사건 각 부동산과 H 토지만 기재되어 있으나, 당사자들은 J 토지(이후 J 토지와 U 토지로 분할됨)와 K 토지도 매매대상에 포함시키려 하였던 것으로 보이고, 다만 위 토지들의 명의신탁 및 상속문제 등으로 인하여 결국 그 중 일부 지분은 매매대상에서 제외하고, 일부 지분은 매매대상에...